HB89 2018. 4. 18. 16:28

안녕하세요 하늘이 조금 뿌옇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름 화창한 날이었죠?

햇빛 아래에 있으면 덥더라구요ㅎㅎ


어제는 지방에 가야할 일이 있어서 잠시 지방에 다녀왔는데요

식곤증, 춘곤증이 생길 시간이라서 그런지 낮에는 교통사고를 목격했어요

운전하시는 분들께서는 좀 피곤하다 싶으시면 비타민C가 함유된 음료를 한번 드셔보세요~

조금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아무튼 6시가 넘어서 하남으로 올라왔는데요

일행들 모두 배가 고파서 식당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다 찾아간 곳은 바로 '하남돼지집'



들어가니 '몇 분(명) 이세요?'라고 종업원이 물어보네요


3명이요 라고 답한 뒤 바로 이어서 안내해주는 자리에 착석을 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부추와, 명이나물, 쌈장&마늘 그리고 김치를 준비해주시네요


또 물수건도 주는게 납작한 알약같은 것에 물을 뿌리면 물수건으로 바로 변한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직화된 고기가 나오는데요

나오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아무래도 저녁시간대여서 그런지 종업원분들도 바쁘시고 매장자체가 분주하기는 했어요


고기가 나오면 직원분이 직접 불판 위에 고기를 올려주시고 또 잘라주시기까지 해주세요

손님은 앉아있다가 다 준비된 고기를 먹기만 하면 되는거죠


매우 편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직원분들이 힘들겠다라고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ㅠㅠ



이렇게 뒤집어주시는 것까지 다 해주세요.


그러니까 [ 불판에 고기 올려줌 + 고기 잘라줌 > 고기 뒤집어줌 > 다 구워진 고기는 따로 빼줌 ]


손님은 그냥 지켜보다가 먹는게 다예요ㅎㅎ 편하죠?



이렇게 한 곳에 모아주시고 불도 줄여주시니까 그냥 먹기만 하면 된답니다


부추와 나물같은건 말만하면 또 새로 금방 리필해주고 좋았어요.




고기 맛도 좋은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어요


저희는 3명이서 삼겹살 4인분+목살2인분 이렇게 먹었거든요

개인적으로 삼겹살보다 목살을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는 삼겹살도 맛있더라구요!


고기말고 국수류도 있었는데 저희는 따로 먹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국수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오늘은 하남 돼지집에 관한 포스팅이었구요, 일주의 중간인 수요일인 오늘도 화이팅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