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룩업입니다
오늘은 데이트에 관해서 적어보려고 해요
데이트라는건 사실 세상 단순한거라고 봅니다
밖에서 만남을 약속하고 나가는게 데이트잖아요
엄마 혹은 아빠랑 나가는 데이트, 이것도 데이트구요
친구랑도 데이트를 할 수 있는거구요
단, 여기서 적는 데이트는 조금 다르죠ㅎㅎ
여기서 적을 데이트는 나에게 살짝 다른 의미의 데이트니까요
그런데 여기서 적을 데이트가 첫만남의 데이트는 아니예요
첫만남에서 서로 눈이 뿅!하고 반짝일 일은 적을뿐더러 거의 환상이라고 말할 만큼 가능성이 적으니까요
아예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좀 많이 드물죠.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데이트라는게 보통은 그런 것 같아요
약속된 장소에 약속된 시간에 나가서 카페를 가든 식당을 가든 서로 즐거운 시간을 갖는 일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
20대 후반즘 가면 밥을 먹고 술을 마시고 또 2차로 술을 마시고 그러는 것 같구요
그런데 좋은 식사를 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적당한 식사를 느긋하게 즐기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웃고 하는게 좋은 감정으로 남는 것 같더라구요
포인트가 여유있고 편안한 식사인거죠 + 서로 즐겁기까지 한다면 더욱 좋구요.
상대가 나랑 가까운 사이가 아니더라도 맥주축제 같은 곳이나 바에는 같이 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왜냐면 둘 다 성인이고, 성인이라면 자기 몸을 챙길 줄 아니까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자기부터 챙기는 기준을 먼저 잡으셔야 해요!
좋은 데이트라 해도 자신의 기준을 잡지 못하면 시간이 지나서 전혀 반대의 결과를 가질 수도 있으니까요.
당신이 여자이던 남자이던 기준을 잡고 적정선을 지키며 마무리를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서로 눈이 맞았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면 끈어내야죠!
다시 돌아가서 좋은 데이틑 시작하고 싶은 사람에게 제가 추천을 한다면 '맛집'을 찾아가라고 하고 싶어요.
아니면 가벼운 축제같은 곳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축제요.
둘 다 즐거워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지니는 곳이기 때문에 추천할만 한 것 같아요.
이러면서 저는 2시간 정도 예상했던 일이 더 오래가기도 했던 것 같아요.
그외에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ㅎㅎ
약속은 잡았는데 데이트 중간에는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할 수도 있잖아요?
나 다운게 가장 좋지만 본인이 너무 수줍거나 말수가 없는 편이라면 상대도 조금 어려워 할 수도 있어요.
어떻게 보면 재미가 떨어지는거죠, 서로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이야기를 이어가세요ㅎ
가장 좋은건 상대방이 신나서 말을 많이하게 하거나 듣고싶어 하는 이야기를 해준다거나 하는거죠
이게 무슨 트릭이나 그런게 아니라 상대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면 서로 맞춰주는게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봐요.
두 사람이 만남을 갖는 자리인데 한명만 맞춰주면서 시간을 보낸다는건 무의미하고 재미도 없고 한 명만 지치는 일이니까요
매너가 없어보일 수도 있어요.
단, 질문을 취조하듯이 모든 것을 조사하듯 하면 안되겠죠ㅋㅋㅋ
그냥 간단하게 "올 때 차 많이 막히지 않았어요? 평상시에는 안그랬는데 오늘 엄청 막히더라구요" 나 "오늘 지하철에 사람 엄청많지 않아요?" 이런, 그냥 친구들하고 편하게 말하는 내용을 말하면서 시작하는게 편한 것 같아요.
큰 의미는 없지만 서로 말을 나누다보면 또 어떻게 이어지거든요ㅎㅎ
이야기하면서 나의 얘기도 하고 상대의 얘기도 듣고 공감가는 이야기들을 나눠보세요
그러면 아마 대화하기도 더 쉽고 웃기가 더 쉬울거예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적을께요 ㅎㅎ
최근에 정신이 바빠서 포스팅이 불규칙한데 정신이 자리를 잡는대로 다시 1일 1포스팅을 향해 달려가겠습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