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나 감격스러운 일이 있었죠.
남북이 화해의 발걸음을 시작한 날 입니다ㅎㅎ
백두산의 흙, 한라산의 흙이 서로 만난 날이고, 양측 모두가 웃는 모습으로 가슴 벅찬 모습을 보여준 날이죠.
2018년 04월 27일 종전을 선언하는 평화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었습니다.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하기도 했죠.
각 나라 외신들이 화해의 모습을 전 세계로 알렸고, 외국에 있던 한국인들은 감정이 북받쳐 우리는 한 민족이다 라고 하기도 했죠
핵무기로 인해 강대국들의 불안한 시선을 받았던 한반도는 이제 따뜻한 시선으로 바뀌어가려나봅니다.
CNN은 North & South to end Korean War이라 제목을 적었고
BBC는 War is over이라는 제목을 적었죠
이번 일로 문재인 대통령님은 Greatest Negotiator 라는 이름도 얻은 것 같습니다.
서로 다른 가치관과 시선, 오해 등으로 65년간 불안한 시간을 보냈던 두 곳이 하나되는 날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이 있었을까요
가족들은 헤어지고 생사조차 알 수 없었으며 말 한마디 조차 할 수 없었던 과거가 미래로 이어지는 암담한 현실이 아닌 역사 속의 이야기로 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두 정상이 악수하는 모습, 미소를 보이는 모습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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