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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일기쓰기

정도

삶에는 정도가 있다

그 정도가 지나치면

고집이 되고

무리가 되고

불쾌가 되고

피해가 된다


그 정도라는 녀석은

수준을 맞추지 않으면

나약해지고

지루해지고

무의미해지고

힘이빠진다


정도는 사람마다

다 다른 크기를 갖고있다

그래서 남의 정도는

알수도 느낄수도 없다

똑같이 할 수도 없다


같은 정도를 요구하는 사람도

그 정도를 따라가는 사람도

둘 다 지치는 일이 많다


하지만 잘못한 사람은 없다.

그 사람에겐, 나에겐 

그 정도가 맞는 정도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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